[실시간 분석] 서호전기, +16.5% 상승…246억 공급계약

서호전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분 현재 서호전기의 주가는 전일대비 16.5% 상승한 2만64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서호전기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서호전기는 지난 14일 WUXI HUADONG HEAVY MACHINERY CO., LTD와 246억1717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ELECTRICAL CONTROL SYSTEM FOR CRANE(크레인 제어 시스템)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6월 13일부터 2021년 3월 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627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11억9067만원 대비 78.9% 규모다.

서호전기는 올해 1월1일 부터 6월 14일까지 총 3건, 누적 금액으론 771억7576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은 없다.



서호전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07억5959만원으로 전년 동기 79억9563만원 대비 34.5%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8억1122만원으로 전년 동기 21억8659만원 대비 28.5%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5억8444만원으로 전년 동기 6억6437만원 대비 740.5% 늘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3.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0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