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브리핑] 알엔투테크, 실적으로 입증한 5G 수혜…올해 영업익 5배↑

이동통신 기지국용 부품(Coupler 등)과 의료기기용 다층 세라믹 기판 제조업체 알엔투테크놀로지에 국내 5G 투자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사 확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알엔투테크놀로지 주가는 지난해 12월 24일 52주 최저가 8060원을 바닥으로 반등이 뚜렷하다. 올해 들어 주가가 63% 상승하며 지난 10일 장 중 1만5350원(전일비 +8.9%)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후 2시 48분 현재는 전일 대비 2.3% 내린 1만4750원을 기록 중이다.



5G 관련 투자 확대로 올해 1분기 실적도 급증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 1분기 매출액은 57억원(+40%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은 11억원(+307% 전년동기비)이다. 실적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률이 6.9%에서 20.2%로 13.3%p 상승했다.

올해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에서 5G 투자를 시작함에 따라 알엔투테크놀로지의 수혜가 기대된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에서 전망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311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15억원에서 약 5배(399%) 늘어난 77억원이다.

11일 한국투자증권 조철희 연구원은 "기존 고객사인 ZTE에 더해 올해부터 화웨이가 고객사로 처음 등록됐다"며 "중국의 5G 상용화가 올해 하반기로 당겨지면서 점진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무선통신 부품을 삼성전자, 노키아, ZTE, 화웨이 등에 공급한다.

또한 2차 전지 관련 사업 전망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에 따르면 2차 전지 분야도 안전이 중요해지면서 배터리 보호소자 채택이 늘고있다. 현재 알엔투테크놀로지는 태블릿, 노트북 중심으로 사업에 진입했으며 향후 무선청소기, 전동고구, 자동차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66.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1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3%다. 현재 시가총액 979억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 77억원의 12.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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