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삼성중공업과 86억 공급계약... 매출비 5%

삼강엠앤티는 11일 삼성중공업과 86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해양플랜트(ENI CORAL) PIPE RACK 제작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5월 14일부터 2020년 5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83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439억6617만원 대비 5.97% 규모다.





삼강엠앤티는 올해 1월1일 부터 6월 11일까지 총 8건, 누적 금액으론 2649억9590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980억5308만원 대비 170.3% 증가한 수치다.



삼강엠앤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70억7622만원으로 전년 동기 348억8519만원 대비 63.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8억9553만원으로 전년 동기 -88억4276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66억7175만원으로 전년 동기 -89억353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삼강엠앤티 주가는 전일대비 0.43% 상승한 4665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9.7%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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