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다산네트웍스, +3.5% 상승…증권사 목표가 1만5000원 제시

다산네트웍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분 현재 다산네트웍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3.5% 상승한 1만165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다산네트웍스에 대한 목표가 상향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는 11일 다산네트웍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1만2000원 대비 25% 상향했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이 작성한 다산네트웍스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매수 유지, TP 15,000원으로 상향, 주가 한참 더 오른다
▶ 사실상 트럼프 화웨이 제재의 최대 수혜주
▶ 2~3위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상 매력도 특히 높다는 판단

다산네트웍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000억7326만원으로 전년 동기 691억6169만원 대비 44.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3억2342만원으로 전년 동기 3108만원 대비 4,158.1%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67억2596만원으로 전년 동기 -18억1092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다산네트웍스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3억50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1094억50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41억원이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4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2%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