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대림산업, +3.1% 상승…증권사 목표가 13만원 제시

대림산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2시 10분 현재 대림산업의 주가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11만65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대림산업에 대한 목표가 상향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4일 대림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10만5000원 대비 23% 상향한 13만원이다.



현대차증권 성정환 연구원이 작성한 대림산업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저가현장 종료에 따른 주택/플랜트부문 원가율 개선이 하반기에도 동사의 이익개선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
▶ 연초 극도로 보수적인 가이던스에 의해 플랜트 수주 기대감은 극도로 낮은 상황이나 2분기 현대케미칼 대산 HPC프로젝트 수주, 4분기 오만 PTA 프로젝트 수주 등을 통해 올해 약 2조원의 플랜트 수주가 예상되어 플랜트 매출의 점진적 증가가 예상됨
▶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0,000원에서 130,000원으로 상향함

대림산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3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8360억원 대비 18.1%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408억8804만원으로 전년 동기 2482억4171만원 대비 2.9%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210억4533만원으로 전년 동기 2439억586만원 대비 9.3% 감소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대림산업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981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2조5020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1693억3300만원이다.



현재가 11만65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6.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