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LS산전, +3.1% 상승…1848억 공급계약

LS산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16분 현재 LS산전의 주가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4만945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LS산전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LS산전은 지난 4일 대명에너지와 184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영암태양광발전사업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6월 4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576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조4849억원 대비 7.43% 규모다.

LS산전은 올해 1월1일 부터 6월 4일까지 총 2건, 누적 금액으론 2656억5000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765억5000만원 대비 50.5% 증가한 수치다.



LS산전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185억3404만원으로 전년 동기 5915억7018만원 대비 12.3%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86억6469만원으로 전년 동기 554억1609만원 대비 48.2%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64억3882만원으로 전년 동기 424억7679만원 대비 37.7% 감소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LS산전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70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5950억33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322억3999만원이다.



현재가 4만945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2.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