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특수건설, +3.2% 상승…415억 공급계약

특수건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41분 현재 특수건설의 주가는 전일대비 3.2% 상승한 54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특수건설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수건설은 지난 3일 에스케이건설과 415억68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M16 Ph1 OBL PJT 중 비개착 공동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6월 3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32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862억58만원 대비 22.32%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특수건설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599억9000만원 대비 30.7% 감소한 수치다.



특수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03억1898만원으로 전년 동기 470억2710만원 대비 7%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억7625만원으로 전년 동기 12억2801만원 대비 53%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억3060만원으로 전년 동기 4억2720만원 대비 46% 감소했다.



현재가 54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57.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