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파트론, +3% 상승…증권사 목표가 2만원 제시

파트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파트론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1만705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파트론의 증권사 리포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SK증권은 지난 30일 파트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목표가는 2만원으로 산정했다.



SK증권 윤혁진 연구원이 작성한 파트론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동사는 카메라 모듈, 센서 등 사업 영위. 매출 비중은 카메라 모듈 70%, 센서 20%, 기타 10%로 구성. 삼성전자 value chain의 핵심 카메라 모듈 업체 중 하나
▶ 모바일 카메라 spec 강화 트렌드. 신제품 내 Dual cam 침투율은 전세계적으로 50%를 넘었고 트리플, 쿼드까지 탑재. 삼성전자 역시 A, M 시리즈 Spec 강화를 목적으로 카메라 사양 업그레이드 지속
▶ 광학식 FoD 센서 모듈도 주목. 중저가 제품 차별화를 위한 광학식 FoD 탑재 라인업 수 증가. 센서 매출액은 작년 900억원에서 올해 2,000억원에 달할 전망
▶ 카메라 및 센서 사업 호조와 더불어 전방 고객사의 출하 전망도 최근 상향 조정 가능성. Huawei 제재에 따른 전방 낙수 효과 기대

파트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933억9032만원으로 전년 동기 2297억7062만원 대비 27.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60억9786만원으로 전년 동기 95억2178만원 대비 174%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95억92만원으로 전년 동기 64억7502만원 대비 201.1% 늘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파트론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14억60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3494억60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216억원이다.



현재가 1만705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40.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9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