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바이오①] 바이오株, 열에 여섯 적자…'버는 곳' 어디?

단독 [아이투자 오진경 데이터 기자] 바이오 기업은 타 업종 대비 유독 적자 상장사가 많다. 그럼에도 주가는 언제나 뜨겁다. 신약 개발을 위해 오랜 투자를 마다하지 않는 기업들과 '제2의 셀트리온'을 꿈꾸는 투자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분류한 생물공학, 생명과학기기 업종 내 67개 상장사 중 42곳(63%)이 지난해 영업적자를 거뒀다. 절반 이상이 이익을 내지 못한 셈이다. 그중에서도 18개 기업은 최근 5년간 줄곧 영업적자를 이어왔다.

바이오 업종은 당장의 실적보다도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 바이오 신약 개발사 셀리버리 주가는 지난해 연말 2만2400원에서 올해 3월 최고 8만2000원으로 266% 급등했다. 현재는 다소 조정받았으나 여전히 연말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이다. 매년 30~40억 영업적자를 낸 셀리버리는 지난해 성장성 특례 1호를 적용받아 코스닥에 상장했다.

제약·바이오사가 신약 하나를 상용화하는데 통상 10년 이상 투자가 필요하다. 임상에서 고배를 마시는 일도 부지기수다. 그러나 성공 시에는 안정적으로 이익을 끌어모을 수 있어, 기업 가치 또한 현재 실적보다 보유 기술과 가능성으로 평가받곤 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영업흑자를 낸 바이오 상장사들이 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대형주뿐만 아니라 시가총액이 1000억원 아래인 켐온, 일신바이오, 대한과학도 포함된다. 수년간 적자를 견딘 크리스탈, 바이오솔루션,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손익분기를 넘고 흑자 전환했다.

바이오 신약 개발사 크리스탈은 2000년 설립 이래 최초로 영업흑자를 냈다. 과거 기술 수출한 미국 바이오 벤처사 앱토즈로부터 받은 계약금과 마일스톤 덕이다. DS투자증권 오병용 연구원은 "크리스탈이 쌓아온 몇 년간의 성과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며 "기술 수출에 이은 마일스톤으로 또 다른 임상을 진행하는 선순환 구조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처럼 아이투자(www.itooza.com)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가 이익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을 개별 시리즈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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