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씨엔터, 2Q 실적 회복 기대 -이베스트證

AOA, FT아일랜드, CNBLUE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에프엔씨엔터가 2분기부터 실적 회복세를 보이며 하반기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이베스트투자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 엔플라잉 옥탑방 음원 정산(4~5월)과 공연 매출, 정해인 드라마 '봄밤'이 반영돼 것으로 기대했다. 정해인 출연작은 지난해 드라마 '밥잘사주는예쁜누나'에서 올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드라마 '봄밤' 등으로 늘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실적 방향성은 매출액 800억원(+8% 전년비)대 회복과 영업손실 축소"라며 "내년 CNBLUE 활동 재개와 엔플라잉, SF9 등 신인 수익화 기여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연말 입대하는 F.T 아일랜드 경우 하반기 완전체 및 솔로 콘서트와 일본 음반 발매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11월 전역하는 CNBLUE 정용화가 4분기부터 즉각적인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에프엔씨엔터는 전일 대비 2% 내린 910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