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삼호, +3.1% 상승…521억 공급계약

삼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3시 10분 현재 삼호의 주가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1만80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삼호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삼호는 20일 중소기업은행과 521억312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부산 노보텔 대수선 공사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9655억7204만원 대비 5.4% 규모다.

삼호는 올해 1월1일 부터 5월 20일까지 총 6건, 누적 금액으론 5167억8461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320억1446만원 대비 291.5% 증가한 수치다.



삼호는 올해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3048억2070만원으로 전년 동기 1624억6277만원 대비 87.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57억7105만원으로 전년 동기 93억6369만원 대비 28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98억9193만원이다.



현재가 1만80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4.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