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영원무역, +3.2% 상승…증권사 목표가 5만3000원 제시

영원무역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영원무역의 주가는 전일대비 3.2% 상승한 4만17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영원무역의 증권사 리포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6일 영원무역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5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나은채 연구원이 작성한 영원무역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일회성 비용 100억원 반영에도 컨센서스 부합
▶ OEM 호조, 신규 및 기존 바이어 오더 호조에 환율 상승까지
▶ 글로벌사 중 가장 싼 OEM, 신규 오더 확대 시 성장 우려 불식될 것

영원무역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821억996만원으로 전년 동기 4498억5570만원 대비 7.1%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20억4716만원으로 전년 동기 414억1758만원 대비 1.5%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06억4324만원으로 전년 동기 257억4972만원 대비 19% 늘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영원무역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799억25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6152억38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547억7500만원이다.



현재가 4만17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6.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