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실적 표-엔터] 매출·영업익↑‥덱스터 고성장·저PER '눈길'

방송 및 엔터테인먼트 업종(이하 엔터 업종)은 올해 1분기 실적 성장이 돋보인다. 엔터 업종에 속한 48개 상장사의 1분기 매출액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으며, 영업이익 또한 20% 증가했다. 이는 1분기 보고서 마감일인 15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1분기 매출액 성장률을 기준으로 상위 30개 종목을 정리했다. 덱스터가 1분기 매출액이 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밖에 SM Life Design, 삼화네트웍스, 이에스에이,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제이웨이 등이 10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냈다.



한편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덱스터가 10.5배로 가장 낮고, KNN이 13.5배, SBS콘텐츠허브가 15.5배 등이다.

* 아래 표에서 업종합계 부문의 1분기 반영 PER은 업종 내 기업들의 순이익 합산 기준이다. 업종 내 기업들의 평균적인 지표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익과 자본 규모가 큰 특정 기업의 투자지표가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참고자료 정도로 활용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