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스크린∙골프연습장 가맹점수↑‥올해 영업익 57%↑-하이투자證

골프존이 가맹점 확대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4일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상반기 내 가맹점 1000호점을 돌파하면서 가맹점용 상품 판매와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도 창출될 것이라 전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대형화∙ 시스템 중심의 디지털화로 바뀌고 있는 골프연습장 시장에 맞춰 골프존은 대규모 GDR 직영 사업을 바탕으로 국내 골프연습장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수도권과 영남, 호남 지역으로 확장해 현재 17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80 여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통해 골프연습장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이 제시한 올해 예상 매출액은 2530억원(+27%, 전년비), 영업이익은 440억원(+57%, 전년비)이다. 14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주가는 전일과 같은 5만6500원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3478억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7.8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