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영원무역, +3% 상승…증권사 목표가 5만원 제시

영원무역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1시 4분 현재 영원무역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3만89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영원무역의 증권사 리포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신영증권은 지난 7일 영원무역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5만원으로 제시했다.



신영증권 서정연 연구원이 작성한 영원무역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ODM부문 경쟁력 견조하게 유지 중, 다만 두 가지 약점 우려
▶ 성장에 대한 확신 여전히 부족
▶ 올해 방글라데시 최저임금 인상 영향 부담

영원무역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778억6149만원으로 전년 동기 4525억7114만원 대비 5.5%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96억6643만원으로 전년 동기 208억1583만원 대비 5.5%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1억4158만원으로 전년 동기 -156억4634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영원무역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29억50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4739억50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262억6700만원이다.



현재가 3만89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5.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