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216억 LNGC 1척 계약... 매출비 4%

삼성중공업은 3일 오세아니아지역 선주와 2216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LNGC 1척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5월 2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064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5조2651억원 대비 4.2%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월1일 부터 5월 3일까지 총 6건, 누적 금액으론 3조2409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조2069억원 대비 168.5% 증가한 수치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1조4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2408억원 대비 17.4%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478억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87억원으로 전년 동기 -588억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일대비 0.70% 상승한 858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8%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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