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1분기 예상대로 좋았다‥올해 영업익 722억-키움證

스카이라이프가 1분기 컨센서스와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수익성 개선과 신규 상품 출시를 통한 성장 지속이 기대된다. 1분기 매출액은 1707억원,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키움증권 추정치인 매출액 1690억원, 영업이익 203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2일 키움증권 장민준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수익성 개선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쟁이 강한 사업 환경이지만, 비용을 감축하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 중이라 덧붙였다.

올해도 견조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장 연구원은 안드로이드2 전용셋탑박스 및 기가지니 전용셋탑박스를 출시하면서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는 점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이 제시한 2019년 예상 매출액은 7044억원(+1.9%, 전년비), 영업이익은 722억원(+8.2%, 전년비)이다. 2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주가는 전일과 같은 1만1800원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5643억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7.8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