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남화토건, +19.6% 상승…576억 공급계약

남화토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3분 현재 남화토건의 주가는 전일대비 19.6% 상승한 1만14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남화토건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남화토건은 지난 30일 나영산업개발과 576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지식산업센터kbi하남 신축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5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700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517억36만원 대비 111.41%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남화토건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6억8727만원 대비 8,281.0% 증가한 수치다.



남화토건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66억5373만원으로 전년 동기 130억9884만원 대비 27.1%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억6354만원으로 전년 동기 7억9276만원 대비 66.7%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2억8944만원으로 전년 동기 18억8186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26.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