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한미반도체, +3.5% 상승…56억 공급계약

한미반도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5분 현재 한미반도체의 주가는 전일대비 3.5% 상승한 932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한미반도체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24일 SK하이닉스와 56억43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4월 24일부터 2019년 5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7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171억1485만원 대비 2.6% 규모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1월1일 부터 4월 24일까지 총 8건, 누적 금액으론 209억1177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835억6361만원 대비 75.0% 감소한 수치다.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88억5935만원으로 전년 동기 502억4249만원 대비 22.6%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9억9020만원으로 전년 동기 114억6701만원 대비 47.7%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9억8603만원으로 전년 동기 -111억8774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현재가 932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0.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4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