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모터스, 사업 다각화…올해 영업익 49%↑ -하나금투

삼보모터스가 다수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98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 늘어난 193억원이다.

삼보모터스는 고객, 아이템 다각화를 위해 다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미국 법인을 설립하여 자동차용 파이프류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기존 스틸 필러넥에서 플라스틱 필러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기존 파이프류 이외에 추가 아이템을 확보해 모듈화 납품하면서 매출이 19% 성장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대당 납품단가를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23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삼보모터스는 전일 대비 0.1% 내린 743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1185억원은 박 연구원이 추정한 올해 영업이익 193억원의 6.2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