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갈피] 박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 ③

[아이투자 위아람 연구원]
편집자주 | 주식투자자에게 회계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박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박동흠 지음, 부크온 펴냄)은 투자자들에게 쉽게 재무제표 읽는 법을 가르쳐준다. 기업의 실적에 관한 뉴스가 쏟아지는 이 시기에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지 못한 독자에게 데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10회에 걸쳐 일부분 발췌하여 소개한다.
무형자산은 말 그대로 물리적 실체가 없지만 식별이 가능한 자산을 의미하며 상표권, 특허권, 라이선스, 회원권, 소프트웨어, 개발비, 영업권 등 여러 종류가 있다.

특허권과 상표권은 취득한 후에 계속 매출을 일으키므로 무형자산으로서의 요건을 충족한다.

또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고 여기서 수익이 발생된다면 역시 자산으로서의 요건이 된다.

기업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역시 기업활동에 중요한 자원이고 모든 영업활동에 없어서는 안 되므로 무형자산으로 인정을 받는다.

무형자산 중 가장 어렵고 복잡한 이슈는 개발지, 영업권 같은 자산이 과연 “과연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인가?”이다.

특히 재무제표에 ‘개발비’가 보인다면 일단 의심부터 하고 자세히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계정 과목이다.

어떤 제품을 만들지 연구 및 시장 조사하고 여러 대안을 모색해 그중 최선책을 결정하는 과정인 연구활동은 기업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그런 비용들은 자산의 인식 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므로 모두 비용 처리한다.

그러나 구체적인 안이 결정된 후 그 제품을 만들기 위해 벌어지는 모든 개발활동에서는 대규모 투자가 발생될 수 있다.

시제품을 만들기 위해 유형자산을 구입해야 하고, 많은 원재료가 투입되어 제작이 되고, 또 수많은 시험을 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설계 변경도 일어나는 등 무한 반복 같은 과정을 거치며 비용은 계속 늘어만 갈 것이고 그러다가 종국에는 하나의 제품이 탄생된다.

이렇게 힘든 개발활동을 끝내고 양산 채비를 갖추었지만 사실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이 제품을 시장에 내놨을 때 과연 잘 될지 안 될지 확신은 할 수 없다.

거액의 개발비를 지불한 기업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투입된 개발비는 물론이고, 신규 투자된 생산라인의 원가 등을 모두 뽑고도 남을 만큼의 매출을 발생시켜 주기를 강력히 희망하겠지만 그 결과는 오롯이 시장에서 결판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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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화학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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