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최강의 경영 모델을 찾아라, ‘현금의 재발견’

역발상 CEO들의 경영전략을 철저히 분석해 미래의 CEO와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한 최강의 경영 모델을 담은 책, ‘현금의 재발견’(윌리엄 손다이크 지음, 이혜경 옮김)이 마인드빌딩에서 출간됐다.

29일 마인드빌딩에 따르면 이 책은 뛰어난 CEO로 알려진 잭 웰치보다 더 뛰어난 성과로 회사를 경영했던 여덟 명의 CEO를 분석한 책이다. 이 여덟 명의 리더 중에는 위대한 투자자로 알려진 워런 버핏이 포함돼 있다.

저자인 윌리엄 손다이크는 이들의 경영전략을 관행타파 경영이라는 용어로 설명하면서 이들의 공통된 경영방식을 역발상 CEO 전략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성장이나 매출이 아닌 가치와 수익의 극대화다.



역발상 CEO 8인은 평균적으로 약 28년간 리더로 일하며 약 연평균 22%의 수익을 이뤄냈다. 이렇게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이들이 유능하게 자본배분을 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리더로 있었을 때는 이직률도 낮았다.

역발상 CEO들의 수익은 저절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그들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신들만의 경영기법을 통해 회사를 운영하며 수익을 냈다. 또 그들의 검소한 생활방시은 사내문화로 이어졌고 직원들 역시 그대로 따르게 됐다.

저자인 윌리엄 손다이크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MBA 과정 학생들과 함께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를 8년간 샅샅이 뒤졌다. 분석 결과 잭 웰치 이상의 성과를 거둔 CEO 8인을 찾아냈고 이들의 회사에서 일했던 많은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에 입각해 이 책을 만들었다.

리더를 위한 책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회사를 경영할 때 자본배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은 드물다. 이 책에 나오는 8인의 역발상 CEO들이 중점적으로 다뤘던 경영의 가치와 전략에 대해 살펴본다면 기업 경영에 있어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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