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이, 자회사 쌍두마차 성장 이끈다 -키움證

넥스트아이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키움증권 김상표 연구원은 29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Vn 선크림 판매 호조, 쿠션, 파운데이션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자회사 금다메리의 호실적 덕분이라 분석했다. 넥스트아이는 지난해 5월 화장품 신규 브랜드 '금다메리'를 런칭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2월 출시한 Vn 선크림이 현재 초도 물량 소진으로 대기 수요가 많은 상황이며 추가 생산 물량이 납품되는 4월부터 판매 실적이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Vn 선크림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수주 금액 85억원으로 중국 선크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선크림 이외 3월 마스크팩 및 쿠션 출시, 상반기 내 파운데이션 출시 등 올해 약 10개 정도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 내다봤다. 또 기존 2차 전지 검사 장비 납품 물량 증가, 2차 전지 Stacking 제조 장비로 사업영역 확대에 따른 자회사 이노메트리의 호실적도 넥스트아이의 실적 성장에 기인할 것이라 덧붙였다.



29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넥스트아이는 전일 대비 6.88% 오른 2565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