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1187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4%

현대미포조선은 21일 아시아 소재 선주사와 118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2,500TEU 컨테이너선 3척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3월 20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621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조4534억원 대비 4.84%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은 없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7276억4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924억2500만원 대비 47.7%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77억4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69억290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23억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34억44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전일대비 0.34% 하락한 5만800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1.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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