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현대건설기계와 348억 공급계약... 매출비 5%

대동공업은 18일 현대건설기계와 34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현대건설기계와 스키드로더 협력사업 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3월 18일부터 2029년 3월 17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652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6547억6035만원 대비 5.31% 규모다.





대동공업은 올해 1월1일 부터 3월 18일까지 총 2건, 누적 금액으론 3384억6564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650억원 대비 420.7% 증가한 수치다.



대동공업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483억2388만원으로 전년 동기 1372억8730만원 대비 8%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1억5549만원으로 전년 동기 5742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61억3727만원으로 전년 동기 -9억78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날 대동공업 주가는 전일과 동일한 582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5%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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