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테스, +3.1% 상승…26억 공급계약

테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 33분 현재 테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1만635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테스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테스는 13일 SK hynix Semiconductor와 26억4953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3월 12일부터 2019년 4월 6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25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757억9038만원 대비 1% 규모다.

테스는 올해 1월1일 부터 3월 13일까지 총 4건, 누적 금액으론 244억5840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605억원 대비 59.6% 감소한 수치다.



테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452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03억8700만원 대비 25%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65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3억2400만원 대비 22.9%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5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2억1300만원 대비 69% 감소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테스의 2018년 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90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2975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480억원이다.



현재가 1만635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6.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5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