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브마린, 90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12%

KT서브마린은 11일 SubCom, LLC와 90억289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Jupiter 해저케이블 건설공사(MARINE INSTALLATION CONTRACT For Jupiter Undersea Fiber Optic Cable Network)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3월 11일부터 2019년 11월 28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262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737억3839만원 대비 12.2%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KT서브마린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85억325만원 대비 6.2% 증가한 수치다.



KT서브마린은 지난해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173억4330만원으로 전년 동기 228억3938만원 대비 24%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6억8220만원으로 전년 동기 36억102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9326만원이다.



이날 오후 1시 40분 현재 KT서브마린 주가는 전일대비 1.36% 하락한 326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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