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베셀, +7.1% 상승…422억 공급계약

베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베셀의 주가는 전일대비 7.1% 상승한 465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베셀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베셀은 6일 Wuhan BOE Optoelectronics Technology Co.,Ltd와 422억963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3월 6일부터 2020년 5월 15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436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806억4396만원 대비 52.45% 규모다.

베셀은 올해 1월1일 부터 3월 6일까지 총 2건, 누적 금액으론 459억6185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282억4210만원 대비 62.7% 증가한 수치다.



베셀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03억1856만원으로 전년 동기 211억6677만원 대비 4%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억2014만원으로 전년 동기 30억6194만원 대비 66.6%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9억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9억7014만원 대비 35.2% 감소했다.



현재가 465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2.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4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