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아내) 2019-02-28




시장 지수 및 투자 실적 비교
펀드(아내)
지수:
2018-12-31
2019-02-28

변동 (연간)
연 수익률
지수 대비
Kospi:
2,041.04
2,195.44
154.40
7.6%
7.9%
0.3%
Kosdaq:
675.65
731.25
55.60
8.2%
-0.3%
지수:
2019-01-31
2019-02-28

변동 (월간)
월 수익률
지수 대비
Kospi:
2,204.85
2,195.44
-9.41
-0.4%
2.2%
2.6%
Kosdaq:
716.86
731.25
14.39
2.0%
0.2%



올해 2월말까지 펀드(아내)의 평가수익률은 7.9%로 시장(Kospi지수)에 비해 0.3% 높은 수익률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2월 한달 동안 Kospi지수는 - 0.4% 하락했으나 펀드(아내)의 평가수익률은 보유 주식들의 주가가 대부분 오른 덕분에 2.2% 늘었습니다. 덕분에 Kospi지수에 비해 2.1%나 부진했던 1월 수익률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2월 마지막 날을 30분쯤 남겼을 무렵 성과를 기대했던 북미 2차 정상회담에 이상 징후 소식들이 들려오면서 주가가 많이 하락했습니다. 시장이 끝난 후 나쁜 결과는 확인되었고요. 주식시장만을 본다면 일부 주식을 제외하고서 크게 덕을 본 게 없으므로 다음 달 시장에 대한 우려는 별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 장기 호재가 될 수 있는 북한 핵 폐기와 경제 제재 해제 등이 불투명한 미래로 밀렸다는 점에서 아쉬운 마음을 숨기기 어렵습니다.



결국 아무런 합의 없는 회담이 끝난 다음에 시작된 미국측 기자회견과 심야에 이루어진 북한측 기자회견 관련 뉴스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미간의 대략적인 협의는 끝나 있었지만 동시간에 미국에서 있었던 트럼프를 탄핵으로 몰로 갈 수 있는 청문회가 영향을 미쳤구나…...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트럼프의 위기를 돌파할 정도로 (예정된 합의문은)강렬하지 않으므로 차라리 하지 않은 만 못하다고 느꼈겠구나…... 그래서 트럼프는 더 강한, (북한으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거의 완전 핵폐기를 요구했고 북한으로서는 당초 부분 제재완화에서 그에 상응하는 전면적인 완화를 요구했을 테고…... 이를 빌미로 트럼프로서는 차선책으로 생각한 회담결렬로 끝냈지 않았을까, 하는 추정입니다. 그리고 미국 백악관보좌관이 SNS에 올렸다는 사진 한 장, 트럼프와 김정은이 헤어질 때 김정은의 웃는 얼굴은 이번 사태를 최악으로 볼 것까지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연휴를 지나면서 보니까 저의 대략 예상은 일반적인 관전평이더군요^^



남북간의 평화무드는 강제로 섬나라가 되어있는 우리 처지를 생각하면 철도 연결만으로도 계산이 불가능한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남북경협주로 분류된 주식들의 주가 폭락을 뉴스로 삼았던데, 실제로 (거의)자유로운 남북한간의 왕래가 이루어진다면 우리 경제에는 상상 이상으로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이고 우리나라 모든 산업/주식들에 엄청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봅니다.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그런 말을 했다고 하던데, <호사다마>.. 그랬을 것으로 믿고 <새옹지마>란 말처럼 머지않아 더 나은 소식 있기를 기대합니다.



보유주식 현황 (2019-02-28)



보유 주식 평가
보유 비중
평가손익률
처분 손익
수 량
매수단가
매 수 금 액
현재가
평가 액
삼영무역
0
#DIV/0!
0
15,400
0
0.0%
#DIV/0!
359,990
삼영무역
14
14,050
196,700
15,400
215,600
0.1%
9.6%

주식배당
신영증권
700
59,000
41,300,000
60,600
42,420,000
11.5%
2.7%
 
신영증권()
700
54,000
37,800,000
55,500
38,850,000
10.6%
2.8%
 
에스텍
3,100
9,890
30,660,170
11,250
34,875,000
9.5%
13.7%
 
에코마케팅
500
11,400
5,700,000
14,300
7,150,000
1.9%
25.4%
 
엘오티베큠
1,000
6,539
6,538,560
8,320
8,320,000
2.3%
27.2%
 
예스코홀딩스
1,000
39,950
39,950,000
41,150
41,150,000
11.2%
3.0%
 
이씨에스
7,450
4,135
30,805,750
4,560
33,972,000
9.2%
10.3%
 
인포바인
1,000
22,900
22,900,000
24,500
24,500,000
6.7%
7.0%
 
텔코웨어
5,500
12,841
70,626,030
13,850
76,175,000
20.7%
7.9%
 
DRB동일
3,000
6,589
19,766,450
6,570
19,710,000
5.4%
-0.3%
 
DRB동일
59
6,560
387,040
6,570
387,630
0.1%
0.2%

주식배당
KC그린홀딩
7,000
3,725
26,075,000
4,220
29,540,000
8.0%
13.3%
 
KC코트렐
2,000
4,260
8,520,000
5,300
10,600,000
2.9%
24.4%
 
현금 (R/P)
 
 
11,240
 
11,240
0.0%
0.0%
4,914

33,023
 
341,236,940
 
367,876,470
100.0%
7.8%
364,904

기초:
340,861,158
평가손익률:
7.93%
주식:
100.0%
<매매현황>
평가손익금:
27,015,312
현금:
0.0%
종 목
수 량
단 가

수수료
금 액
정 산
잔 액

CMA이자
4,914
1
4,914
0
4,914
4,914
11,240

이자(R/P)
에스텍
100
11,400
1,140,000
170
1,140,170
-1,140,170
6,326
매수
엘오티베큠
200
8,710
1,742,000
260
1,742,260
-1,742,260
1,146,496
매수
입금
 
 
1,000,000
0
1,000,000
1,000,000
2,888,756
펀드 입금액
텔코웨어
500
13,750
6,875,000
1,030
6,876,030
-6,876,030
1,888,756
매수
삼영무역
200
15,900
3,180,000
10,010
3,169,990
3,169,990
8,764,786

매도
엘오티베큠
200
10,000
2,000,000
6,300
1,993,700
1,993,700
5,594,796

매도
DRB동일
142
6,820
968,440
140
968,580
-968,580
3,601,096
매수
DRB동일
358
6,697
2,397,520
350
2,397,870
-2,397,870
4,569,676
매수



보유하고 있던 현금을 모두 주식 매수에 사용했습니다.



<텔코웨어> 2/21 한 증권사 창구로 많은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3% 이상 하락하길래 보유량을 늘렸습니다. 2018년 나쁘지 않은 실적을 보여주었고 5G 투자가 본격화될 2019년이 기대되는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적극적인 매도자에 의해 주가가 하락한 데 대해 제가 아끼는 주식을 보호한다는 의미에서 매수로 대응했습니다.

자사주 42.0%를 차감하고서 월말 종가로 따져 본 투자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PER: 12.4 / PBR: 0.70 / PDR: 4.7%



<삼영무역> 추가 매수를 하지 못해 작은 보유량을 정리하기 위해 오른 주가에 매도해서 수익을 실현했습니다. 주식배당 7%에 현금배당까지 전년도에 비해 늘렸다는 점에서(275 -> 300)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동사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려고 합니다.

(작년 연말부터 매수한 30만주를 제외하고)자사주 0.6%를 차감하고서 따져 본 투자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PER: 8.7 / PBR: 0.76 / PDR: 1.9% + 주식배당 7%



<엘오티베큠> 주가가 크게 오르던 2/14 15% 오른 주가에 주문 넣은 200주를 매도했는데, 이후 주가가 많이 하락하기에 2/22 같은 매도한 양 만큼 매수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보유단가를 낮추는 매매를 했습니다. 예년과 달리 주식배당을 실시하지 않는 통에 실망했습니다만 현재 주가는 싸다고 봅니다.

자사주 2.2%를 차감하고서 따져 본 투자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PER: 6.3 / PBR: 0.88 / PDR: 0.4% - 향후 주식배당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동일> 보유량을 늘렸습니다.

자사주 3.4%를 차감하고서 따져 본 투자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PER: 5.7 / PBR: 0.35 / PDR: 1.7% + 주식배당 2.39%



<에스텍> 남은 현금으로 보유량을 늘렸습니다.

자사주 22.9%를 차감하고서 따져 본 투자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PER: 4.8 / PBR: 0.68 / PDR: 4.4%





이번 달에 읽은 책 중에 역사상 최고의 투기꾼이라고 할 수 있는 제시 리버모어의 전기가 있습니다. 그에 대한 책으로는 에드윈 르페브르가 쓴, [월스트리트의 주식투자 바이블 Reminiscences of a Stock Operator in 1923]이라는 (거의)고전이 있지만 전문작가이자 투자기이기도 한 리처드 스미튼이 쓴 이 책 역시 (개인적인 생각에)그에 못지 않습니다. 2005년에 출간된 이 책은 현재 절판되었고 2013년에 편역판으로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제시 리버모어]로 재 출간 되었습니다. 둘 다 읽었는데, 절판된 책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는 제시 리버모어가 그의 두 아들에게 들려줬었다면서 리버모어의 말을 옮기는 형식으로 서술한 글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옮겨둔 좋은 글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아빠는 주식으로 항상 돈을 버는데 왜 다른 사람들은 잃기만 해요?”라는 아들의 질문에 대한 리버모어의 대답을 2월 반성문을 마감하는 글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가치투자를 대표하는 구루가 하신 말씀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은 연구가 필요한 곳인데 건성으로 하면 안 되고 깊고 철저하게 연구해야만 한단다. 내가 보기에 사람들은 주식을 살 때보다는 가재도구나 차를 살 때 더 많은 생각을 하는 것 같더구나. 주식시장은 손쉬운 불로소득이 가능한 금광인 것처럼 위장해서 사람들을 꾀어낸단다. 바로 이런 유혹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바보처럼 굴다가 애써 번 돈을 날리게 되지.



봐라. 주식을 살 때는 브로커한테 주문만 내면 끝이란다. 그리고 나중에 전화로 매도주문을 내면 매매가 다 끝나는 거지. 이렇게 간단한 절차로 수익을 거두는 것이다 보니 겉보기엔 불로소득처럼 보이지. 사실 9시까지 출근할 필요도 없고 하루 8시간씩 일할 필요도 없지. 주식매매는 육체노동이 필요 없는 서류상의 작업이야. 실제로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기도 하지. 노하우는 간단해. 10달러에 주식을 사서 11달러에 팔면 되는 거야. 더 많이 거래하면 더 벌 수 있지. 하지만 그렇게 간단하게만 생각하는 게 문제란다. 무지는 치명적인 거야.



투기꾼은 두려움도 다룰 수 있어야 한다. 공포와 폭력은 항상 일상의 뒤 안에 숨어 있단다. 폭력과 마찬가지로 공포도 눈깜짝할 사이에 사람을 사로잡지. 공포감에 사로잡히면 생존본능이 발동해서 이성이 왜곡돼. 이성적인 사람들도 뭔가를 무서워하기 시작하면 금세 비이성적으로 행동하게 된단다. 사람들은 돈을 잃기 시작하면서부터 공포에 빠지지. 그러면 판단력이 손상되는 거야. 여기까지가 우리 인간들의 진화가 도달한 지점이야. 결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이러한 현실을 항상 기억해야 한단다.



기대와 희망은 실패로 가는 첩경이란다. 인간의 기대와 희망은 주식시장에서 탐욕으로 돌변하여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주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최선의 결과를 희망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야. 희망은 인간의 중요한 생존기술이란다. 하지만 그 생존기술이 주식시장에서는 종종 무지와 탐욕이라는 독약으로 돌변하게 되는 거지. 탐욕은 공포와 마찬가지로 이성을 왜곡시킨단다.



주식시장은 사실과 현실, 이성만을 다루는 곳이야. 시장은 한번도 틀리는 법이 없단다. 틀리는 건 사람들이야. 롤렛게임처럼 롤렛판이 돌다 보면 결국 까맣고 조그만 공이 승패의 최종 결과를 알려주는 거야. 탐욕과 공포, 희망 따위가 결과를 알려주지는 못해. 결과는 객관적이고 일회적이야. 항의해도 소용없는 거지.



남에게 정보를 묻지도 말고 정보를 주지도 마라. 대개 정보라는 것은 남이 잘되기를 바라는 선의에 기반하여 흘러 다닌다. 정보는 친척, 애인, 또는 절친한 친구로부터 흘러 들어온다. 그 배경과 진의를 정확히 파악하는 건 불가능하다. 모든 정보는 위험하다. 정보는 다양한 형태를 취한다. 그 어떤 것도 취하지 마라.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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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댓글 3개)

  1. 연금고객
    연금고객 | 19.03/04 10:27
    탐욕을 버리고 합리적인 의심과 냉정한 판단으로 투자를 계속 해나가야 하겠다는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올해도 역시나 착실히 승승장구 하시는군요 ^^ 좋은 포트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쓰기
    • 숙향
      숙향 | 19.03/04 13:49
      승승장구라니요.. Kospi지수를 이기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2. kwon4711
    kwon4711 | 19.03/05 16:09
    남북경협에 대해서는 의견의 차이가 있지만, 숙향님의 말씀이 맞고 제가 틀리기를
    바라고 있기를 합니다.^^ 언제나와 같이 잘 읽었습니다.^^
    답글쓰기
    • 숙향
      숙향 | 19.03/06 09:28
      맞고 틀리다기 보다 생각의 차이인데요. 저는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진 최악의 섬나라 상태를 어떻게하든 벗어났으면 하는 겁니다. 그것만 하더라도 경제적인 효과만 보더라도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끼리 통일은 당연하기도 하고요.. 벌써 예전 얘긴데, 금강산 관광을 갔을 때 (너무 안 돼 보였던)북한 사람들의 모습이 아련합니다.
  3. 연어1215
    연어1215 | 19.03/05 17:15
    기술적 분석을 근간으로 한 차트매매는 분산투자가 쉽지 않고 항상 시세의 움직임에 집중해야 하므로 가치투자보다 더 탐욕과 공포를 제어해야 성공투자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시리버모어를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개인투자자 라고 부르니 얼마나 대단한 위인이었나 짐작이 가며 인생의 후반부까지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잘 읽었고 한달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쓰기
    • 숙향
      숙향 | 19.03/06 09:30
      그래서 제가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는 건데요. 제가 좋아하는 말인데.. 제시 리버모어는 어떤 면에서는 타산지석, 어떤 면에서는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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