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영우디에스피, +3.2% 상승…17억 공급계약

영우디에스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영우디에스피의 주가는 전일대비 3.2% 상승한 126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영우디에스피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영우디에스피는 지난 25일 삼성디스플레이와 17억1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2월 25일부터 2019년 5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95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580억8145만원 대비 0.66% 규모다.

영우디에스피는 올해 1월1일 부터 2월 25일까지 총 3건, 누적 금액으론 91억1413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56억4869만원 대비 41.8% 감소한 수치다.



영우디에스피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51억1771만원으로 전년 동기 644억377만원 대비 45.4%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억9842만원으로 전년 동기 -7억6014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8억843만원으로 전년 동기 -3억5853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현재가 1260원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5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7.7%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