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신세계 I&C, +3.3% 상승…198억 공급계약

신세계 I&C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2시 37분 현재 신세계 I&C의 주가는 전일대비 3.3% 상승한 12만50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신세계 I&C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I&C는 지난 8일 대전신세계와 19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대전엑스포 사이언스 콤플렉스 IBS 신축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2월 28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976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201억4954만원 대비 6.18%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신세계 I&C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은 없다.



신세계 I&C는 지난해 4분기 개별기준 잠정 매출액이 1137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82억7100만원 대비 28.8%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8억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8억6600만원 대비 0.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3억원이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신세계 I&C의 2018년 연간 개별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34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3490억원, 순이익은 275억원이다.



현재가 12만50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7.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