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나스미디어 리노공업…'설 보너스'로 투자할 만한 15選

단독 [아이투자 오진경 데이터 기자] '풍요'를 상징하는 황금 돼지해에 첫 대명절인 설이 다가왔다. 학생들은 세뱃돈, 직장인들은 명절 보너스를 받는 등 모처럼 여유 자금이 들어오는 시기다.

이를 맞이해 31일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설 보너스로 투자할 만한 주식 15선'으로 KT&G, 나이스디앤비, 씨엠에스에듀, 삼진제약, 티씨케이, 한국기업평가, 나스미디어, 한글과컴퓨터, 이크레더블, 진로발효 등을 꼽았다.

종목 선정에 활용한 주요 키워드는 '건강', '나눔', '꾸준함'이다. 우선 새해 소망으로 많은 이들이 본인과 주변인들의 건강을 꼽듯, 투자 종목도 튼튼한 재무 구조를 갖춰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아이투자가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솔루션 '주식MRI'의 재무안전성 점수가 3점 이상(총 5점 만점)인 종목으로 골랐다.

'나눔'은 기업들이 보너스, 어른들은 세뱃돈을 나눠주듯 적극적인 배당으로 주주들과 수익을 공유하는 기업을 찾자는 취지다. 최근 5년(2013~2017년)간 매년 배당금을 지급했고, 평균 배당성향이 20% 이상인 회사로 추렸다. 아래 리스트 중 특히 한국기업평가, 한국쉘석유는 매년 각각 60%, 80%가 넘는 배당성향을 유지하면서 배당수익률이 4%를 넘어 고배당으로 유명한 회사들이다.

마지막으로 '꾸준함'은 안정적인 성과를 꾸준하게 내고 있는가를 고려했다. 최근 5년 간 영업적자가 없고, 평균 영업이익률이 15% 이상인 종목으로 골랐다. KT&G, 이크레더블, 리노공업, 강원랜드는 높은 시장 점유율이나 마진이 높은 사업 특성을 바탕으로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이 30%를 넘는다.



만약 이러한 종목들에 투자한다면 1년 후 성과는 어떨까. 아이투자가 작년에 같은 조건으로 꼽은 20개 종목 수익률을 살펴본 결과 시장 하락에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등주도 나왔다. 효성오앤비 주가가 무려 77% 올랐다. 올해도 포함된 이크레더블, 강원랜드도 각각 19%, 13% 상승했다. 작년 시장 급락으로 인해 20개 종목 평균 주가 등락률은 -5%를 기록했으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9%, 16% 하락한 점과 비교하면 방어가 돋보인다. 여기에 2018년에도 전년과 같은 배당을 유지했다고 가정하면 약 3% 가량이 평균 배당수익률로 더해진다. 최종 수익률은 -2% 남짓으로, 시장 하락보다 훨씬 양호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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