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한미반도체, +3.1% 상승…16억 공급계약

한미반도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한미반도체의 주가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748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한미반도체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24일 윈팩과 16억6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월 23일부터 2019년 4월 19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86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973억4만원 대비 0.81%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한미반도체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282억7861만원 대비 94.3% 감소한 수치다.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31억9811만원으로 전년 동기 518억6705만원 대비 2.5%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52억3122만원으로 전년 동기 145억6035만원 대비 4.6%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22억2056만원으로 전년 동기 118억5057만원 대비 3.1% 늘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한미반도체의 2018년 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600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2201억50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517억5000만원이다.



현재가 748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2.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0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