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덱스터, +4.1% 상승…26억 공급계약

덱스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9분 현재 덱스터의 주가는 전일대비 4.1% 상승한 75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덱스터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덱스터는 지난 15일 스튜디오드래곤과 26억5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드라마 방송프로그램 제작 용역 제공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월 14일부터 2019년 10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290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53억3402만원 대비 10.46%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덱스터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65억2881만원 대비 59.4% 감소한 수치다.



덱스터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29억9241만원으로 전년 동기 68억2141만원 대비 90.4%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4억6511만원으로 전년 동기 -28억259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0억3743만원으로 전년 동기 -22억8807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현재가 7500원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2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0.7%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