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현대미포조선, +3.3% 상승…증권사 목표가 8만원 제시

현대미포조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의 주가는 전일대비 3.3% 상승한 6만17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목표가 상향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SK증권은 9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8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7만5200원 대비 6% 상향했다.



SK증권 유승우 연구원이 작성한 현대미포조선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4Q18 매출액 7,408억원, 영업이익 358억원 전망
▶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며 무상증자 반영한 목표주가는 80,000원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822억2996만원으로 전년 동기 6985억183만원 대비 16.6%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14억8890만원으로 전년 동기 651억1926만원 대비 67%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19억9181만원으로 전년 동기 1656억7613만원 대비 74.6% 감소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현대미포조선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02억75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6338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305억6700만원이다.



현재가 6만17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2.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