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포스코켐텍, +3.4% 상승…1655억 공급계약

포스코켐텍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5분 현재 포스코켐텍의 주가는 전일대비 3.4% 상승한 6만4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포스코켐텍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켐텍은 지난 4일 포스코와 1655억5521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생석회/석회석 판매계약(포항)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64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조1971억원 대비 13.8%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포스코켐텍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은 없다.



포스코켐텍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461억7973만원으로 전년 동기 3072억4529만원 대비 12.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30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60억4687만원 대비 26.9%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71억6251만원으로 전년 동기 302억6412만원 대비 22.7% 늘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포스코켐텍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16억1499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3470억58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436억800만원이다.



현재가 6만4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6.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9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