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망] 새해 업종별 기상도, 조선 '맑음' 반도체 '흐림'

단독 [아이투자 오진경 데이터 기자] 2018년 주식 시장 마감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시선은 내년으로 향한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장세 속에서 조선, 바이오 등 일부 산업은 업황 개선으로 성장이 뚜렷할 전망이다.

반면 지난 2년간 '슈퍼 사이클'을 누린 반도체 업종은 전망이 상대적으로 어둡다. 전문가들은 메모리 가격 하락이 시작되면서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부품사들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본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조선 업종에 속한 7개 상장사 영업이익 합계는 2019년에 무려 136%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최근 1개월 증권사 예상치를 바탕으로 업종별 매출액, 영업이익을 합산한 수치다. 2019년 예상 매출액 합계는 올해보다 3% 증가한 31조7242억원, 영업이익 합계는 136% 늘어난 4889억원이다.

매출 규모가 가장 큰 현대중공업을 필두로 뚜렷한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신영증권 엄경아 연구원은 "올해 국내 조선 3사 중 현대중공업그룹이 가장 많은 LNG 선박을 수주했다"며,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건조단가 상승세도 두드러져 적자 폭을 줄일 것"이라 내다봤다.

또 다른 조선 빅3인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도 수주 회복이 진행되고 있어 조선업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인다.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 영업이익이 올해의 절반 수준에 그칠 전망이나, 엄 연구원에 따르면 이는 충당금 환입이 줄어드는 영향이다. 엄 연구원은 그럼에도 대우조선해양이 인도기준 LNG선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해 유리한 영업환경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 밖에 휴젤이 속한 바이오 업종, 다산네트웍스가 속한 통신장비 업종 등도 2019년 이익 고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통신장비 업종은 5G 시장 개화에 힘입어 합산 매출액이 2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반도체 업종은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업종에 속한 14개 상장사들의 2019년 합산 매출액은 올해보다 2% 줄어든 286조1196억원, 합산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68조4643억원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이미 주가가 2017년 11월을 고점으로 하락세다. SK하이닉스는 올해 5월 사상 최고가에 도달했으나 현재 그보다 37% 내린 상태다. 4분기부터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시작되면서 업황 둔화 우려감을 더했다.

다만 하락세가 장기화되진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NH투자증권 도현우 연구원은 "둔화되기 시작한 메모리 수급이 내년 1분기 바닥을 찍고, 2분기 일부 개선된 후 3분기부텨 본격 반등할 것"이라 분석했다. DRAM 업체들이 투자 규모를 줄이고, 인텔 CPU 공급 부족이 완화되는 점 등을 배경으로 꼽았다. 또한 도 연구원은 "메모리 업체 주가 반등은 이보다 몇 개월 선행해서 진행될 것"이라 덧붙였다.



비범한 기초강의
아이투자 구독 채널 바로가기

[바로가기] 종목발굴에 강한 아이투자 전체기사 보기
https://goo.gl/tdcM33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프린트프린트 스크랩블로그 담기(2명) 점수주기점수주기(1명)
보내기 :

나도 한마디 (댓글 0개)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HTML 태그 등은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댓글입력

목록
01 / 18 15 : 30 현재

삼성전자 005930

42,300원 ▲ 350 원, ▲ 0.83 %

주식MRI 분석전체 보기

투자매력도 별점 종합점수
밸류에이션 ononononoff

20점

/ 25점 만점

경제적 해자 ononononoff
재무 안전성 ononononon
수익 성장성 onononoffoff
현금 창출력 ononononoff
* 주식MRI 우량 기업 기준 : 최소 15점 이상
* 상장 및 분할 후 3년 미만인 기업은 분석 기간이   짧아 실제 기업 내용과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201812_투자교육 스트리밍 서비스 오픈190110_배당주클럽

제휴 및 서비스제공사

뉴스핌 이데일리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하이투자증권 교보증권 DB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이베스트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VIP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에프앤가이드 민앤지 빅파이낸스 IRKUDOS이패스코리아 naver LG유플러스 KT
우리투자증권-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