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 대우조선해양과 244억 공급계약... 매출비 5%

STX엔진은 18일 대우조선해양과 244억2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선박용 발전기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12월 17일부터 2020년 10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683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4701억4944만원 대비 5.19%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STX엔진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842억1470만원 대비 86.7% 감소한 수치다.



STX엔진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213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14억3418만원 대비 19.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6억5998만원으로 전년 동기 -11억1481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7억1247만원으로 전년 동기 -24억2899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날 STX엔진 주가는 전일대비 0.13% 하락한 756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7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9%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 전 종목 계약공시속보 바로가기(https://goo.gl/V29F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