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아내) 2018-11-30





시장 지수 및 투자 실적 비교
펀드(아내)
지수:
2017-12-31
2018-11-30

변동 (연간)
연 수익률
지수 대비
Kospi:
2,467.49
2,096.86
-370.63
-15.0%
13.5%
28.5%
Kosdaq:
798.42
695.76
-102.66
-12.9%
26.4%
지수:
2018-10-31
2018-11-30

변동 (월간)
월 수익률
지수 대비
Kospi:
2,029.69
2,096.86
67.17
3.3%
7.2%
3.9%
Kosdaq:
648.67
695.76
47.09
7.3%
-0.1%

올해 들어 11월말까지 Kospi지수는 15.0%, Kosdaq지수는 12.9% 하락했습니다.

- 펀드(아내)의 평가수익률은 13.5%로 시장(Kospi지수)에 비해 28.5% 높은 수익률을 얻고 있습니다.

11월 한달 동안 Kospi지수는 3.3%, Kosdaq지수는 7.3% 상승했으나 지난 달 13.4%, 21.1% 하락한 것에 비하면 하락폭의 1/3도 만회하지 못했습니다.

- 펀드(아내)는 자사주를 매수하기 시작한 <동일기연>과 뛰어난 3분기 실적을 공시한 <에스텍>이 지난 달에 비해 15% 이상 상승한 덕분에 평가수익률이 7.2% 늘어났습니다.



끔찍한 10월을 넘기고 만난 11월의 주식시장은 반등은 하였으나 만족스럽지 못한 분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다고 하더니, 지금이 그런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늘 저에게 주문처럼 외는 얘기지만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임을 명심하고 보유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에만 집중하면 될 것으로 믿습니다.

- 포트폴리오: 현재 포지션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보유주식 현황 (2018-11-30)



보유 주식 평가
보유 비중
평가손익률
처분 손익
수 량
매수단가
매 수 금 액
현재가
평가 액
동일기연
1,500
13,129
19,693,460
13,100
19,650,000
5.7%
-0.2%
 
신영증권
700
55,025
38,517,200
58,400
40,880,000
11.9%
6.1%
 
신영증권()
700
54,375
38,062,410
54,600
38,220,000
11.2%
0.4%
 
에스텍
3,000
10,068
30,204,500
10,600
31,800,000
9.3%
5.3%
 
예스코홀딩스
1,000
29,684
29,684,020
40,700
40,700,000
11.9%
37.1%
 
이씨에스
6,962
4,234
29,475,254
4,185
29,135,970
8.5%
-1.2%
 
인포바인
1,000
24,882
24,881,710
23,100
23,100,000
6.7%
-7.2%
 
텔코웨어
5,000
11,588
57,938,950
13,700
68,500,000
20.0%
18.2%
 
DRB동일
2,500
6,707
16,768,650
6,500
16,250,000
4.7%
-3.1%
 
KC그린홀딩
7,000
5,383
37,683,820
3,745
26,215,000
7.7%
-30.4%
 
KC코트렐
2,000
5,246
10,491,570
3,965
7,930,000
2.3%
-24.4%
 
현금 (R/P)
 
 
1,922
 
1,922
0.0%
0.0%
1,269

31,362
 
333,403,466
 
342,382,892
100.0%
2.7%
1,269

기초:
301,711,033
평가손익률:
13.48%
주식:
100.0%
<매매현황>
평가손익금:
40,671,859
현금:
0.0%
종 목
수 량
단 가

수수료
금 액
정 산
잔 액

CMA이자
1,269
1
1,269
0
1,269
1,269
1,922

이자(R/P)
이씨에스
246
4,165
1,024,590
150
1,024,740
-1,024,740
653
매수
이씨에스
95
4,100
389,500
50
389,550
-389,550
1,025,393
매수
이씨에스
121
4,100
496,100
70
496,170
-496,170
1,414,943
매수
입금
 
 
1,000,000
0
1,000,000
1,000,000
1,911,113
펀드 입금액
이씨에스
500
4,000
2,000,000
300
2,000,300
-2,000,300
911,113
매수



<이씨에스> 보유하고 있던 현금으로 매수했습니다. 워낙 거래량이 없기도 하고 싸게 사려고 한 이유가 중복되어 몇 주 되지 않는데 계좌를 몇 차례나 들락거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동사는 (최소한 상장된 이후)사상 최초로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회사에서는 엄격한 회계기준 적용에 따른 일시적인 매출인식의 문제라고 하니, 믿고 투자한 기업인만큼 버텨보려고 합니다^^

2019 3월 실적은 예년 수준은 가능할 거라는 가정하에, 2018 3월 결산실적 기준으로 지표를 살펴보았습니다.

PER: 9.5 / PBR: 0.64 / PDR: 4.8%





<동일기연> 자사주 300,000주 매수를 공시한 덕분에 지난 달에 비해 15.9% 오르면서(11,300 -> 13,100) 보유하고 있는 주식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는데요. 마침 오늘 제 팬이라는 분이 동사에 대해 쪽지로 문의한 것에 대해 답을 드린 일도 있고 해서 이 기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11/14, 장 중에 실망스런 3분기 실적 공시가 있었고 1,020주 거래량에 300원 하락한 11,2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장이 끝난 다음 자사주 300,000주를 매수한다는 공시가 있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동사의 지분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현재 발행 주식수: 6,149,683

- 현재 보유 자사주: 2,192,328 (35.7%)

- 대주주 보유 주식: 3,457,025 (56.2%)

- 추정 유통 주식수: 500,330 (8.1%)



이런 상황에서 유통 가능한 주식의 60% 300,000주를 매수하겠다고 했습니다. 예전 경험에 의하면 일반 주주들이 매도하지 않으면 대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매도해서 자사주 매수량을 채워주었는데, 이후 12거래일 동안 진행된 상황을 보면 이번에도 그런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월말 현재 자사주 예정 매수양의 절반인 150,000주는 매수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중 100,000주 정도는 계열사에서 매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이번 공시에는 특별한 단서가 있었는데요

- 향후 자사주를 소각하고 액면분할 또는 무상증자 등을 통해 상장조건을 만족시킨다!!!



공시 내용만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점이 있어서 이틀 후인 11/16 주주 담당자와 통화했습니다.

- 이번 자사주를 매수한 다음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와 함께 소각 예정

- 이유는 작년에 개정된 상장규정에 따라 소액주주에 포함되던 자사주가 제외됨으로써

- 자사주 비중이 큰 동사는 상장유지 요건에 미달하게 되었습니다.

- 자사주를 매수해서 소각하는 방법을 취하면 주가 하락을 막으면서 소액주주 지분 비중을 늘릴 수 있겠고

- 향후 상황에 따라 상장 조건 충족을 위해 액면분할/무상증자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 동사는 자사주를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기업이고 예전에 350만주를 소각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 몇 년 동안 부진하던 실적이 개선되는 기미가 보여 기대를 걸었으나 올해 들어 다시 실망스런 실적의 연속인데요. 투자했던 신 사업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기 때문인데, 저는 워낙 오래 알고 지낸 기업이라 희망을 갖고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4분기에 분발을 기대하지만 2018년 실적은 20년 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편 신사업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니, 얼마나 만회할지 궁금기도 합니다.

2017년도까지 최근 10년간 동사의 평균 영업이익은 59, 당기순이익은 80억입니다. 동사의 자산운용실적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를 기준으로 본다면 포기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ER: 5.8 / PBR: 0.83 / PDR: 0.3% - 주식배당 5%



11/30 회원 한 분과의 질의/응답:



: 동일기연 자사주 매수를 보면 약 3만주가 대우에서 대우로 주고받는 모양이 정상적인 자사주 매입은 아닌 특정인의 주식을 매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는 특정인의 주식을 고가에 처분할 기회를 주는 것 일까요?



: 이 회사는 예전에도 자사주를 매수할 때 비슷한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번에 자사주를 300,000주 매수하겠다고 했지만 실제 유통주식수는 500,000주에 불과합니다. 특정인의 주식을 사준다는 의도보다는 일반인들이 보유한 주식을 팔지 않으니까 계열법인 혹은 대주주 보유분이라도 팔아주겠다는 뜻으로 봅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대주주 매매 현황이 나오겠죠. 지금까지 봐서는 계열사에서 매도한 게 많아 보이네요.

어쨌든 3분기까지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자사주 매수 덕분에 주가가 많이 올랐으니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달에 있었던 캐피탈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의 인터뷰 기사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을 정리하는 것으로 11월 반성문을 마무리합니다.



지난 22일 중앙일보 조현숙 기자가 내한 중인 앤디 버든 캐피탈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인터뷰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캐피탈그룹은 운용 자산 규모 18700억 달러로 세계 6위의 자산운용사이며 가치투자 부문에서 원조격인 운용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10월 주가 하락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질의 등 몇 가지 질의응답이 있었지만 저의 눈길을 잡은 것은 <한국이 ‘ATM 코리아’란 오명을 벗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 금융 당국에선 10월 증시 급락을 계기로 증권거래세 인하 또는 폐지를 검토한 바 있다>는 기자의 (직접 질문한 내용 없이 요약된 내용만으로 판단하기에는)우문에 대한 버든의 현답이었습니다. 가치투자자가 귀감으로 삼을만한 앤디 버든의 말씀을 옮깁니다.



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한국의)조치는 지금으로도 충분하고 넘친다. 부족한 것은 없다. 다만 단기 투자자가 아닌 장기 투자자를 끌어들이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배당이다. 배당을 억지로 높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올해 배당을 0%로 했다가 내년 5%로 올리란 뜻이 아니다. 배당이 꾸준히 늘어나는 시장이라는 인식을 투자자에게 심어줘야 한다. 올해 0.1%, 내년 0.2% 등 조금씩이라도 올라가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장기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단기 차익보다는 배당 같은, 꾸준하게 확보할 수 있는 수익이다.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기업은 사업을 튼튼하게 운용하고 있는 데다 투자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장기 투자 자금이 몰릴 수밖에 없다. 기업이 배당을 꾸준히 올리고, 이렇게 하는 회사에 혜택이 가도록 정부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 영국과 호주가 그렇다. 꾸준히 배당을 늘리는 회사에 혜택을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주식투자 경력이 제법 되다 보니 주식시장에 대한 정부의 부양/규제책 등을 체험한 게 많은데요. 1989년 노태우대통령이 한국은행의 발권력을 동원해서라도 증시를 살리겠다고 애썼던 게 제 기억으로는 최악이고 배당에 대한 세금 정책 변화를 단견 + 무식함의 극치로써 다음 순서에 두고 싶습니다. 한때 주식 한 종목을 3년 이상 보유하면 배당금에 대한 세금을 면제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폐지되었는데, 누군가 (목소리 큰 자가)형평성의 문제를 들고 나왔겠죠.



지금은 오히려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을 0.4억에서 0.2억까지 낮추는 통에 배당락 시점이 다가오면 배당을 받을지 말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하면서 추가로 내는 세금도 부담이지만 월 급여에서 공제하는 것 말고도 매달 추가 건강보험료를 내는 것을 생각하면 실제로 수령하는 배당금이 많이 줄기 때문인데요. 저는 소득이 있으면 세금이 있고 소득이 많으면 누진해서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는 데 대해서는 절대 찬성하지만 그럼에도 이런 (장기적인 철학이 없는)조세정책에는 화를 낼 수밖에 없습니다.



외국인의 투기성 자금이 들락거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국민을 위해서 우리 국민이 노후 대비를 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는 의미에서 주식시장 활성화는 필요합니다. 배당에 대한 적절한 혜택 부여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어떤 투자수단보다 높은 투자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주식에 대한 장기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3년 동안 시행했던 고배당 기업에 대한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정책을 계속하거나 주식 장기 보유자가 수령하는 배당금에 대한 세금 감면 혹은 낮은 세율 적용이 필요합니다. 고소득자가 문제라면 일정 금액까지 한도를 부여하면 될 텐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요^^



하지만 저는 불만스런 정책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지만 삶이든 투자에서든 현재 상황에 맞추려는, 즉 대항이 아닌 대응을 하려고 합니다.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로부터 성질이 더럽다는 말을 듣는 제가 처음부터 그랬을 리는 없고 살다 보니 변했다고/적응했다고 봐야겠는데요.



결론적으로 현재 제도하에서도 저는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법을 유지할 것입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하는 얘기지만 (대부분의)고배당 기업들은 대주주가 일반 주주를 배려하는 기업이고 대개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췄으며 (지나치게 보수적인 면은 있지만)투명한 회계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보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사족: 해외 주식투자를 절실하게 하고 싶었던 나라가 있었는데, 바로 버든 캐피탈그룹 CIO가 언급한 두 나라 중의 하나인 오스트레일리아입니다. 언젠가 배당에 대해 세금을 물지 않는 유일한 나라라는 기사를 보았을 때 구미가 확 당겼는데 결국 언어의 한계로 인해 포기했습니다. 언젠가는 가능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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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댓글 4개)

  1. 연금고객
    연금고객 | 18.12/03 09:46
    누적수익률이 13%대라면 올해 최고의 포트폴리오인것 같습니다. 좋은 성적 축하드립니다.
    저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한 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최근 생각하는 것은 텐베거 종목을 찾아보자 하는 것인데요. 면밀한 검토도 중요하지만 상상력을 발휘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할 듯 합니다. 꿈을 찾아 ^^ 올해 마무리도 성공적이실 것을 기원드립니다 ^^
    답글쓰기
  2. 숙향
    숙향 | 18.12/03 10:07
    지금까지 정말 운이 많이 따라 주었습니다. 불안할 정도로요^^
    연금고객 님도 말씀 들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 부족한 것은 내년에 만회가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답글쓰기
  3. 동대장
    동대장 | 18.12/03 22:33
    꾸준히 좋은 내용에 감사드립니다. 총총
    답글쓰기
    • 숙향
      숙향 | 18.12/04 07:43
      좋게 봐 주시는 동대장 님께 감사 드립니다^^
  4. 연어1215
    연어1215 | 18.12/04 14:46
    항상 많은 참고가 되고 있습니다. 한달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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