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달성] 신일산업, 매출 36%↑, 영업익 42%↑, 순익 48%↑

신일산업이 3분기 트리플 증가를 달성했다. 호실적에도 주가는 하락세다. 13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일 대비 1.9% 내린 1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433억원 대비 3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35억원 대비 42% 증가했고, 순이익은 41억원으로 전년 동기 28억원 대비 48%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9%로 전년 동기 대비 1%p 올랐다.



신일산업은 지난 7월 폭염 수혜주로 언급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7월 17일엔 1995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주가는 조정을 받고 하락했다. 현재 주가는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37% 낮다.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7.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36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5%다. 전분기대비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순이익이 증가해 PER은 낮아지고 ROE는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