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269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1%

한국항공우주는 9일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269억1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KT-1B 기본훈련기 인도네시아 추가 수출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215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조722억원 대비 1.3% 규모다.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1월1일 부터 11월 9일까지 총 7건, 누적 금액으론 1조1744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조7533억원 대비 33.0% 감소한 수치다.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390억6330만원으로 전년 동기 4205억5557만원 대비 99.5%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32억8614만원으로 전년 동기 -1250억408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73억199만원으로 전년 동기 -802억5079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난 8일 주가는 전일대비 2.55% 상승한 3만22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0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8%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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