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2571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12%

한국항공우주는 5일 Triumph Aerostructures와 2571억52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B767 Sec.48 및 수평 미익구조물 신규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713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조722억원 대비 12.4% 규모다.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1월1일 부터 11월 5일까지 총 6건, 누적 금액으론 1조1475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조6714억원 대비 31.3% 감소한 수치다.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390억6330만원으로 전년 동기 4205억5557만원 대비 99.5%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32억8614만원으로 전년 동기 -1250억408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73억199만원으로 전년 동기 -802억5079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일대비 1.62% 상승한 3만140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9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8%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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