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워치] 벤처캐피탈 신규투자 사상 최대..바이오·의료 선호

단독벤처캐피탈의 신규 기업 투자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업분석 빅데이터 서비스 인더스트리워치(http://iw.itooza.com)에 따르면, 9월 벤처캐피탈의 신규 기업 투자금액은 346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투자금액은 2조5511억원으로 2017년 연간 투자금액인 2조3803억원을 넘어섰다.

[표1] 국내 벤처캐피탈의 업종별 투자금액

(자료: 인더스트리워치, 벤처캐피탈협회)

업종별로는 여전히 바이오·의료 업종에 대한 투자 선호도가 높았다. 올해 9월 누적 바이오·의료 업종에 대한 신규 투자금액은 6271억원으로 전체 투자액의 25% 가량을 차지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수치다.

[표2] 국내 벤처캐피탈의 업종별 투자금액-바이오·의료

(자료: 인더스트리워치, 벤처캐피탈협회)

미국 역시 바이오 업종에 대한 신규 투자가 활발하다. 미국 벤처캐피탈의 2017년 연간 Pharma&Biotech 업종 투자금액은 128억6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4% 성장했다.

[표3] 미국 벤처캐피탈의 업종별 투자금액-Pharma&Biotech

(자료: 인더스트리워치, NVCA)

벤처캐피탈이 바이오·의료 업종에 투자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저성장 국면에서 신기술, 신성장 기업에 대한 관심 증가가 주요 요인이다. 실제로 JW중외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제넥신 등 국내 바이오·의료 기업들의 기술 수출이 이어지면서 기술력 있는 바이오·의료 기업들의 기업 가치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거래소의 상장기준 완화에 따른 바이오·의료 기업의 상장이 이어지면서 벤처캐피탈의 투자금 회수가 용이하게 된 점도 매력요인이다.

밸류에이션 고평가 우려,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로 불거진 회계 문제, 툴젠의 특허권 이슈 등 논란 요인도 여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동성을 바탕으로 바이오·의료 업종으로의 벤처캐피탈 투자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9월 바이오헬스 벤처기업 육성 및 바이오헬스 기업 투자를 위한 신규펀드 조성 등 ‘바이오헬스 분야’의 일자리 창출 대책을 발표했다. 이 일환으로 최근 보건복지부에서는 300억 규모의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를 결성했다.

신규 투자재원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바이오·의료 기업들에 대한 벤처캐피탈의 초기 투자와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투자금 회수가 이어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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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업종별 벤처캐피탈 투자금액 데이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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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업
큐캐피탈, SV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 글로본, SBI인베스트먼트

인더스트리워치(http://iw.itooza.com)는 아이투자가 신규 오픈한 산업분석 빅데이터 서비스다.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22개 업종, 743개 세부 항목별 산업 데이터 ▲산업 데이터와 실적 연관이 있는 종목 리스트 ▲해당 산업에 속한 경쟁그룹 비교 정보 ▲투자자가 꼭 체크해야 할 100대 주요 산업지표 ▲제품명,산업명,종목명 검색 ▲사업부문별 실적 정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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