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삼성전자와 1조2100억 공급계약... 매출비 4%

삼성물산은 25일 삼성전자와 1조21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평택 P2 LINE 골조] FAB동 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7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729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9조2790억원 대비 4.13% 규모다.





삼성물산은 올해 1월1일 부터 10월 25일까지 총 8건, 누적 금액으론 10조8970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조754억원 대비 913.2% 증가한 수치다.



삼성물산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7조7804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4926억원 대비 3.8%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738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100억5300만원 대비 30.3%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806억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509억1200만원 대비 85.9% 늘었다.



이날 삼성물산 주가는 전일대비 3.10% 하락한 10만950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9.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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