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신기록 눈앞.. 최대 분기 실적 기대주 20選

단독 [아이투자 서민희 데이터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CJ 등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분기 기준)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중 올 3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곳은 85개에 달한다.

3분기가 이번 주로 마감하는 가운데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늘어난 기업 중 이번 3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찾았다. 이때 분기 실적은 2000년 이후로 한정했고, 2000년 이후 상장기업이라면, 상장일 이후 실적이 기준이다. 이렇게 추린 기업 중 최근 1년 내 상장기업은 제외한 뒤 3분기 예상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순으로 정렬했다.

그 결과 부광약품, 에코프로, 펄어비스 등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잇몸 치료제 '파로돈탁스'와 시린이 전용 치약 '시린메드'로 유명한 부광약품은 올 3분기 38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 2011년 1분기 기록했던 분기 최대치 152억원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매출액도 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할 전망이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부광약품이 3분기 아파티닙 권리 매각이익 400억원 반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신약개발과 관련된 투자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에코프로는 2차전지 시장 확대에 수혜를 볼 전망이다. 전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전문가들은 에코프로의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151억원으로 예상했다. 공격적인 증설을 통해 매년 높은 외형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대용량 소재가 사용되는 전기차 전용 소재 생산이 올해부터 시작돼 추가적인 실적 상향 여지도 높다.

다만 부광약품과 에코프로는 1곳의 증권사만 실적 추정치를 내놓은 만큼 실적 추정치나 해당 기업의 실적에 대한 분석은 유심히 살필 필요가 있다.

영업이익이 1000억원 이상인 기업은 삼성SDI삼성전기, SK하이닉스다. 특히 SK하이닉스는 2분기 실적 기준 PER이 4.1배로 20종목 중 가장 낮다.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 늘어난 6조304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디램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된 점 등을 우려해 낮은 밸류에이션만을 근거로 주가 상승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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