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서롭, 89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191%

캔서롭은 21일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과 89억2636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진단 시약 관련 물품 납품 및 공급 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095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46억7044만원 대비 191.12%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캔서롭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은 없다.



캔서롭은 올해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12억102만원으로 전년 동기 12억2467만원 대비 1.9%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1억7219만원으로 전년 동기 -2억7304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당기순이익은 -10억4646만원이다.

이날 캔서롭 주가는 전일대비 3.55% 상승한 993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5.5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9%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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