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 1100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26%

일성건설은 16일 율촌그린에너지와 11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율촌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건설공사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4208억3366만원 대비 26.13% 규모다.

일성건설은 올해 1월1일 부터 8월 16일까지 총 8건, 누적 금액으론 4696억5685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236억7213만원 대비 279.8% 증가한 수치다.



일성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31억2256만원으로 전년 동기 917억1921만원 대비 9.3%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0억1767만원으로 전년 동기 32억4470만원 대비 37.8%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억3678만원으로 전년 동기 11억8371만원 대비 54.6% 감소했다.

이날 일성건설 주가는 전일대비 1.48% 상승한 1715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5%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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