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급등주] 동원, 증시 조정에도 132%↑ "7월 상승률 1위"

1일 개장을 앞두고, 아이투자(www.itooza.com)가 국내 상장사들의 지난 한 달 간 주가 추이를 살펴봤다. 그 결과 동원의 주가 상승률이 132%로 가장 높았다.

동원은 7월 첫 주에만 132% 급등해 주간 급등주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관련기사 ▷ [주간 급등주] 하반기 첫 주, 132% 급등한 종목은?). 7월 3일과 4일은 상한가로 장을 마쳤는데, 동원의 경영권 매각과 전환사채 발행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에이디테크놀로지(53%), 우리기술투자(51%), 한국유리(45%) 등이 뒤를 이었다(단, 우선주 제외).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1.3% 내렸고, 코스닥 지수는 5.2% 하락했다.





재무상태 평가 등급은 유동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화한 것이다. 5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투자자에게 일종의 경고등 역할을 하려는 목적에서 제공하는 '재무상태 평가'를 그대로 추종하기보다 그 평가가 의미하는 바를 구체적인 재무 항목들을 통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