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급등주] 제일제강, 한 주간 63%↑.. 상승률 1위

16일 개장을 앞두고, 아이투자(www.itooza.com)가 국내 상장사들의 지난 한 주간 주가 추이를 살펴봤다. 그 결과 제일제강의 주가 상승률이 63%로 가장 높았다.

제일제강은 주가 급등으로 13일 52주 최고가인 3960원에 장을 마쳤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대주주 변경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제일제강은 최대주주와 기타 특별관계자 디바피아의 보유주식 451만1239주를 신일그룹 류상미 대표, 시피에이파트너스 케이알 최용석 대표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8월 24일이다.

이 밖에 삼영화학(58%), 삼화전자(50%), 유에스티(42%) 등의 지난주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1.7%, 코스닥 지수는 2.3% 각각 상승했다.





재무상태 평가 등급은 유동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화한 것이다. 5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투자자에게 일종의 경고등 역할을 하려는 목적에서 제공하는 '재무상태 평가'를 그대로 추종하기보다, 그 평가가 의미하는 바를 구체적인 재무 항목들을 통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