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프리뷰] 증권株, 거래대금 늘어 호조..순익 전년비 +25%

2018년 1분기 증권사는 거래대금의 증가로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

10일 IBK투자증권은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 키움증권 6개 증권사의 1분기 실적을 추정했다.

IBK투자증권 김지영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1분기 6개 증권사의 순이익 합계는 6739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38%,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수치다.

그에 따르면 1분기 일평균거래대금은 13.7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7.3% 증가했고,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84.7%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증권사들이 견조한 실적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증시 호황으로 ELS(파생결합증권) 조기상환 및 신규 발행 증가로 관련 수익도 양호할 전망이며, 코스닥활성화 대책으로 IPO 등 투자은행(IB) 부분 실적 개선도 예상했다.

6개 증권사 중 한국금융지주와 키움증권을 Top picks로 제시했다. 한국금융지주는 업계 최초 발행어음을 통한 2018년 성장이 예상되며, 카카오뱅크나 저축은행, 투자파트너스 등 자회사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수익 다각화도 기대했다. 키움증권은 약정기준 점유율과 개인 매매 점유율이 높은 만큼 코스닥 활성화 대책과 증권거래세 인하 시 가장 높은 수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2017년 실적과 9일 종가를 반영한 PER(주가수익배수)이 가장 낮은 기업은 메리츠종금증권으로, 6.8배다. PER은 낮을수록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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